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1580선까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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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1580선까지 붕괴?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0.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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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600선이 무너졌다.

9월 신규주택 판매 부진과 실적 우려 등으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내렸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와 동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이틀 연속 동반 매도한 탓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6.98포인트 내린 1582.7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3%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95포인트 내린 480.8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등이 내리고 있고, 태웅과 네오위즈게임즈, 코미팜이 상승하고 있다.

디지털대성과 에듀박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수혜가 기대되는 온라인 교육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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