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1650선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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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1650선 회복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12.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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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인텔과 알코아의 투자 의견 상향등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중 개인의 차익 매물이 쏟아지는 등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은 탓에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그리고 모처럼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7.85포인트 오른 1652.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원자력산업 집중 육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전기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의 사업 정상화 소식이 더해지면서 12% 올라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62포인트 내린 514.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등 최근 9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포스코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재료 선방영으로 3%  내리고 있는 반면 모건코리아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코스닥 시장에서도 원자력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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