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이장무)는 29일 일반전형 1423명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6명 등 2010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1429명을 발표했다.
합격생을 배출한 고교는 지난해보다 50곳이 늘어난 1013개교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출신이 34.7%로 지난해보다 2%포인트 줄었고, 광역시(25.8%), 시(34.8%), 군(4.8%) 출신은 다소 늘었다.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는 재학생 강세 현상이 두드러졌다.
합격생 가운데 재학생 비율은 66.8%로 지난해보다 2.9%포인트 늘었고, 재수생과 삼수 이상 비율은 0.3~1.8%포인트 줄었다.
또 여학생 비율은 39.8%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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