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일(화)부터 2월 10일(수)까지 8일간 스토리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30~45세 여성 총 1,175명이 참여했다.
1위를 차지한 유승호군은 전체 응답자 중 35%(409표)의 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영화 <집으로>로 데뷔한 유승호군은,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수려한 외모와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민 남동생', '리틀 소지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출신 배우이다.
특히,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과 <공부의 신>을 통해 부쩍 성숙해진 외모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카리스마, 반항기 넘치는 연기로 이모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유승호군은 이 밖에도 지난 2월 1일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에서 실시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2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채널 스토리온이 조사한 설문조사 2, 3위로는 <지붕 뚫고 하이킥>의 윤시윤군(194표, 17%)과 SS501의 리더 김현중씨(191표, 16%)가 차지했다.
화제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준혁학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윤시윤군은 극 중 다른 사람들에게는 반항적이지만 짝사랑하는 누나 신세경씨 앞에서는 순한 양으로 돌변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수와 연기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현중씨 역시 지난 해 최고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지후 선배'로 부드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최근에는 각종 예능프로와 가수로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4~6위에는 김범씨(182표, 15%), 장근석씨(104표, 9%), 이민호씨(95표, 8%)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