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치 자산관리그룹 조 대표이사, 홍진경 180억 매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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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치 자산관리그룹 조 대표이사, 홍진경 180억 매출 분석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2.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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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사업을 통해 연 매출 180억 신화를 기록한 홍진경씨
ⓒ 데일리중앙
홍진경씨의 김치 사업 성공 소식은 동료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사로 부각됐다.
 
홍진경씨는 2009년 tvN 현장 토크쇼 '택시'를 통해 "지난 2008년 총 매출액이 180억 원"이라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 샀다. 그는 모친의 음식 솜씨에 영향을 받아, 이를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도입,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모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4년 '더 김치'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홍진경은 사업 시작 후 맞벌이 부부와 싱글 족들을 주 마케팅 대상으로 공략, 성공적으로 틈새 시장에 진입했다.  
 
이 소식에 예비 창업주들에게 용기와 기대감을 주는 도화선 역할을 하고 있다. 수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예인들과 노후에 대해 불안해 하는 일반인들 모두 창업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의 경험이 없는 투자자들은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 실질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창업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자금 관리, 사업장 위치, 업종 선정, 직원 관리 등 초기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무척 많다.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신경을 써야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와 관련, 베리치 자산관리 그룹 조정래 대표이사는 "홍진경씨의 성공에는 업종 선택, 자금 관리, 마케팅,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조언을 참조했다고 생각한다. 창업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어떤 업종을 선택해서 매출을 올릴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창업을 했다고 무조건 성공신화가 뒤따르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꼼꼼한 시장조사와 위치선정, 자금에 대한 철처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어 "특히, 자금 관리가 중요하다. 창업 초창기에 지나치게 많은 자금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창업 이후 중요한 시점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려고 해도 여유 자금이 부족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며, "그러므로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서 자문을 받으면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가져가면서 효과적인 매출을 올릴수 있도록 헷징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조정래 대표이사는 "또한, 회사가 매출을 올려서 많은 이익이 발생하면 직원 복지 및 내부 만족도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며 모니터링 해야 한다. 좋은 인재가 회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떠나간다면 지금은 앞서 간다고 말할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가게되면 다른 회사에 추월을 당하게 되고 미래가 없는 상황에 이른다."고 조언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 밖에도, 고객들의 만족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번 알게된 회사를 다시 고객이 찾고 싶다는 마음이 들때 해당 기업은 진정한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며, "회사는 끊임없이 고객 만족을 위해 품질에 신경을 써야한다. 경영진은 항상 겸허한 자세로 고객만족과 윤리경영을 해야 가장 근무하고 싶은 회사와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상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홍진경씨의 김치 사업 성공은 완벽한 경영 관리와 고객 만족을 위한 상품 개발 및 관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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