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친환경 건축자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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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친환경 건축자재 '인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2.23 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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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트의 천정형난방기 '바이썬', 혜종건업의 색깔있는 마루 '타부' 등 돋보여

▲ 전기 난방기 전문업체 코퍼스트는 이번 '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방식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천정형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기 '바이썬(BYSUN)'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자료=혜종건업)
ⓒ 데일리중앙
국내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가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규모와 개최 역사, 인지도 및 영향력에서 각각 국내 1위와 2위에 해당하는 경향하우징페어와 하우징브랜드페어는 올해를 기점으로 통합돼 '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업체 550여 개사가 참가해 ▲가구 및 홈인테리어전 ▲건설장비·공구·기계전 ▲내·외장재 및 구조재전 ▲주방가전 및 홈네트워크시스템전 ▲냉·난방재 ▲조경 및 공공시설전 ▲욕실·주방전 등 건축 관련 전 부분에 걸쳐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을 지향하는 독특한 제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코퍼스트의 천정형복사열난방기 '바이썬', 혜종건업의 색깔 있는 무지개 마루 '타부', 위트의 창호 '폴링도어 WF-70' 등이 있다.

전기 난방기 전문업체 코퍼스트는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방식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천정형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기 '바이썬(BYSUN)'을 선보였다.

'바이썬'은 이전 출시한 천정형 난방기보다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최근 체육관이나 공장 등 대공간에 사용되는 가스난방비 걱정 때문에 전기를 이용하는 난방으로 바꾸려는 공간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썬은 천정에 설치하므로 손에 닿지 않아 제품의 파손 염려가 없어 안전하고, 작동 즉시(약 4분 이내) 가열판이 가열되면서 원적외선이 골고루 방사되므로 빠른 시간 내에 난방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코퍼스트는 이 제품 외에도 고급형 바닥설치타입 컨벡터 'ODB', 고품격 글래스 패널, 팬형 컨벡터, 벽걸이형 컨벡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문의 1588-7122.

▲ 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은 이태리 '타부(tabu)'사의 색깔 있는 무지개 마루를 선보였다. (자료=혜종건업)
ⓒ 데일리중앙
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은 이태리 '타부(tabu)'사의 색깔 있는 무지개 마루를 선보였다.

타부의 원목마루의 가장 큰 특징은 나무에 염색을 하여 색깔 있는(빨강, 노랑, 파랑 검정 등) 원목마루를 생산한다는 점이다. 기존 마루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깬 40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루의 이색을 싫어하고 전체의 색상이 동일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으로 아트월로 함께 사용하면 한층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색깔 있는 원목마루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은 아이들 방', '내가 좋아하는 색은 거실'에 설치하는 등 취향에 맞는 원목마루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이 제품 외에도 229년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유럽 원목마루업계의 선도업체인 '벰베(BEMBE)'사의 신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문의 02-548-2419.

창호 전문업체 위트는 이중 알루미늄 프로파일(PROFILE) 단열재를 사용해 단열과 방음을 향상시킨 '폴딩도어 WF-70'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국내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과 미국 ASTM테스트를 통과하여 뛰어난 단열성과 기밀성이 있다.

또한, 위트는 폴딩도어, 글라스월, 천창, 이동식칸막이, 유리셔터, 시스템창호, 커튼월 등을 함께 선보였다. 문의 1588-7775.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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