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쪽은 이날 "이수만이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며 "SM의 해외진출 및 해외 사업 전개, 뮤지션 프로듀싱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수만씨는 앞으로 SM의 일반적인 경영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수만씨는 등기이사직은 그만뒀지만 SM 2대주주인 일본 에이벡스로부터 지분 1.5%를 추가매수, 총 28.3%의 지분을 소유하며 대주주로서의 입지는 더욱 커졌다.
한편 SM은 음악사이트 벅스 및 네오위즈벅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동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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