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장동건 커플은 결혼을 계획했을 때부터 2세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빨리 2세가 생기길 바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발표 직후부터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갖가지 2세 합성사진이 떠돌았고, 방송 매체에서도 이 커플의 2세 얼굴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9일, 결혼 발표 직후 KBS 2TV 생방송 여유만만 스타매거진에서 공개된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2세는 진한 쌍커플과 큰 눈은 장동건씨를 닮았고, 오똑하고 예쁜 코는 고소영씨를 닮은 모습이었다.
고소영씨는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태어날 2세에 대해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겠다"며 "건축가나 파인 아티스트처럼 뭔가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예비엄마로서의 바람을 밝혔다.
예쁜 아이를 결혼선물로 받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양가 부모와 5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세기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박중훈씨,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축가는 가수 신승훈씨가 각각 맡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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