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 시·구의원 98명, 염태영 수원시장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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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 시·구의원 98명, 염태영 수원시장 지지선언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8.1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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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이 미래다"... 전국 광역·기초의원 염 시장 지지선언 잇따라
민주당 소속 인천시 광역·기초의원 98명이 지난 13일 8.29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 지지를 선언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소속 인천시 광역·기초의원 98명이 지난 13일 8.29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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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민주당 소속 인천시 광역·기초의원들이 8.29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14일 염태영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천시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 전체 34명과 인천 10개 군·구의원 64명 등 총 98명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김종인 인천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 인천시 시·군·구의원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자치분권이 미래다"라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들을 대표해 인천을 방문한 염 후보에게 자치분권 배지를 달아줬다.

지지를 선언한 의원들은 "염 후보는 자치분권 세력을 대표해 민주당 지도부에 들어가려는 이유만으로도 염 후보를 지지한다"며 "염 후보는 현장 정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며 현 제도의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 전국의 광역·기초 의원들의 염태영 시장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수원시 최초로 민선 3선(5, 6, 7기) 시장인 염태영 후보는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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