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에게 1.5톤 트럭 한 대 분량의 긴금구호물품 전달
"정치인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이 기본 자세"
"정치인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이 기본 자세"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는 12일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염태영 후보는 "언론 보도로 접한 것보다 현장의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가슴이 먹먹하다. 갑자기 당한 수재에 어쩔 줄 몰라하시는 주민들을 만나니 그 아픔이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라며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염 후보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1.5톤 트럭 한 대 분량의 긴금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염 후보는 "정치인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이 기본 자세"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전국의 수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염 후보는 피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여당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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