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상화 의원, 부위원장 김미수 의원 각각 선출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의회는 4일 새해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장상화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수·김효금·장상화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종민·박시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수환·박현경·이규열·이해림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보경·김해련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새해 예산안을 12월 11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14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사할 2021년도 고양시 예산안 규모는 2조6975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0.23% 오른 61억원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조1488억 원으로 322억원이 늘어났고 특별회계는 5487억원으로 261억원이 감액됐다.
장상화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지난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이 잘 반영됐는지 세심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적정성과 효율성 검증을 위해 힘써 달라"고 특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