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국민의힘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혼란이 없도록 안철수 후보자의 사퇴 안내문 부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8엘 중앙선관위에 요청했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 3일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오는 9일 대통령선거 본투표에는 사전투표용지와 달리 안철수 후보 기표란에 '사퇴' 표시가 되지 않아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소지가 있다.

이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안철수 후보가 사퇴했다는 사실을 투표하는 유권자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이를 적극 안내할 것을 선관위에 주문한 것.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국민의 민의가 선거 결과에 올바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관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선관위에 거듭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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