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산림 LOVE' 축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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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산림 LOVE' 축제 펼쳐진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6.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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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천구 체육공원서... (사)환경과사람들 회원 및 시민 2000여 명 참석

환경운동 시민단체 (사)환경과사람들은 저탄소 녹색환경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산림 LOVE 축제'를 12일 서울 금천구 체육공원과 생태공원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단체회원, 자원봉사학생, 서울시민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기금)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도시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생태공원을 가꿈으로써 미래 녹색지구의 초석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공원 한마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자연물 이용 곤충만들기, EM 비누만들기, 나무에 거름주기 등을 실시하고 환경 전시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준비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중고등학생 및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에게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무의 중요성과 환경을 사랑하는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환경과사람들 최병환 사무총장은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의 두 가지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최 사무총장은 "특히 기후변화 문제는 이상기온 유발 및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고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함께 만들어 지켜가는 실천적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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