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인천시, 4~9월 '송도-영종 노을야경 투어' 운행
2층 버스에서 인천대교 붉은 노을과 송도국제도시 야경 즐겨
2층 버스에서 인천대교 붉은 노을과 송도국제도시 야경 즐겨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층 버스에서 인천대교의 붉은 노을과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천 노을야경 투어'를 운영한다.
오는 4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앞에서 출발하는 노을야경 투어는 인천 대표 야경 명소인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인천대교를 거쳐 영종도로 이어지는 코스. 인천 바다의 낙조와 도시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상품이다.
특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들과 서해 바다의 노을이 어우러진 왕산마리나, 송도국제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해외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공사 관계자는 20일 "노을야경 투어는 인천에서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인기 높은 투어로 오픈 기념 50% 할인, 가정의 달 3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경투어 뿐만 아니라 버스를 타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부터 트롤리 버스를 타고 강화도, 선재도, 무의도 등 하루 동안 알차게 인천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노선'까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코스별 운행 시간 및 탑승 장소,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https://citytour.i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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