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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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태어나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0.0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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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6차산업, 휴양․스포츠,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테마단지
단장면 미촌리 일대에 7개 공공시설과 골프장(18홀) 및 리조트로 조성
내년 개장하면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장면 미촌리 일대에 농촌체험, 6차산업, 휴양․스포츠,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면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장면 미촌리 일대에 농촌체험, 6차산업, 휴양․스포츠,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면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새로 태어난다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명칭이 선정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체험, 6차산업, 휴양·스포츠,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테마 단지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단장면 미촌리 일대에 조성 중인 복합 테마 관광단지로 7개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18홀) 및 리조트로 꾸며진다.

2024년 상반기 본격 개장에 앞서 안정된 관광객 맞이를 위해 10월부터 요가컬처타운 운영을 시작한다. 이어 11월 반려동물지원센터 및 스포츠파크, 12월 농촌테마공원과 파머스마켓, 그리고 2024년 1월 네이처 에코리움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공공시설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 6차산업(파머스마켓), 휴양(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스포츠파크), 생태관광(네이처 에코리움-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복합테마로 조성된다. 모두 밀양시가 국비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것으로 관광단지 개발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농촌테마공원은 밀양의 농업을 테마로 농촌체험, 문화체험, 음식체험 등이 결합된 문화 휴양형 테마공원으로 조성되며 실내 및 야외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농촌관광자원과의 연계 운영으로 주변 지역으로의 관광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머스마켓은 테마파크의 관문시설로 농축임산물 직매장, 레스토랑, 가공지원센터, 교육장 등 판매와 관광이 결합된 문화관광형 마켓이다. 문화관광서비스와 연계한 지역의 우수 농축임산물의 생산·가공·판매로 스마트 6차 농업수도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요가컬처타운은 국내 유일 요가특화시설로 인도요가실, 아유르베다 스파, 야외 요가존 등으로 조성된다. 인도 정통요가 프로그램과 새로운 형태의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인 아유르베다 테라피 운영으로 다른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파크에는 야구장 4면(성인 2면, 유소년 2면),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트레이닝센터 등이 들어선다. 전국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스포츠 동호회 및 지역 체육단체의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야구장 특화 스포츠파크로 사계절 지속 운영과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독 플레이 정글, 반려견 운동장 ·수영장·독피크닉장, 반려동물 테마카페, 양서·파충류 체험 전시부스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 놀이 및 교육시설로 조성된다. 일반 관광객들을 위한 반려묘 체험시설인 캣플레이 정글도 운영된다.

네이처 에코리움은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와 고산습지센터, 사계절 생태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시관, 생태교육·체험실, 야외 교육장 및 인공습지관 등으로 조성되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 활성화와 연구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체험, 6차산업, 휴양·스포츠,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테마단지"라며 "체류형·사계절 관광 중심이자 시내권 관광과 영남 알프스 산림휴양 관광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면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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