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국민의힘, 민생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경 처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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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민생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경 처리 촉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2.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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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조1684억5296만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안 시의회 제출
시의회, 3월 4일 제282회 임시회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은 27일 성명을 내너 민생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경 처리를 촉구했다. (사진=고양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은 27일 성명을 내너 민생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경 처리를 촉구했다. (사진=고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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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은 27일 시 집행부와 민주당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예산 반영 및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고양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예산들을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키고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아과 오픈런·응급실 뺑뺑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24시간 소아병원 운영'을 위한 인건비 등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당 예산을 이번 추경에 추가 편성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24시간 소아병원 확대·운영 등의 예산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인 민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예선 국민의힘 대변인은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 민생을 위한 조속한 안건 처리 노력, 협치와 상생의 의회 실현 등 국민의힘은 늘 초심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양시는 3조1684억5296만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고양시의 올해 첫 추경안은 본예산 3조1666억9636만원보다 17억5900만원 늘어난 3조1684억5296만원으로 일반회계 2조6514억여 원, 특별회계 5153억여 원 규모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3월 4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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