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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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 거듭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7.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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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장중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5개월래 최저치 수준을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탓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투신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화됐고, 연고점 돌파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진 탓에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2포인트 내린 1766.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IT업황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우차판매는 회사분할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6%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68포인트 내린 487.0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SK컴즈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과 CJ오쇼핑, 메가스터디가 오르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국산 전기차 1호 출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룡산업과 코디에스(상한가) 등 전기차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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