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은 배용준씨가 내년 초 입주 예정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동 의 2층 집을 찾았다.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의 집은 흰색의 2층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단독주택이었다. 입주를 위해 공사가 한창인 이집은 대지 760㎡에 5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삼성동 빌라에서 4년 넘게 전세로 살고 있는 배용준씨는 지난달 성북동의 이 고급 주택을 직접 구입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결혼설이 돌기도 했다.
방송에서 인근 주민은 취재진의 질문에 "배용준 집이 맞다고 소문을 들었다. 공사한 지는 2~3주 정도 됐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이 자주 드나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데일리중앙>과 통화에서 "배용준씨의 성북동 집 구입과 결혼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집 공개도우리가 공개한 것이 아니라 방송에서 독자적으로 취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용준씨에게 사귀는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편 배용준씨는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예술고를 배경으로 하는 이 드라마에서 그는 선생님으로 특별출연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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