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새 곡 '점핑'으로 축하 무대를 펼쳤다. 세련된 의상과 화려함으로 배우들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KBS 2TV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청룡영화제 수상식 1부 마지막을 장식한 카라의 축하 공연은 그러나 시간에 쫓긴 방송사 쪽에서 편집을 하면서 다 방송되지 못했다. 공연 도중 곧바로 2부 광고로 넘어간 것
앞서 2AM이 '전활받지 않는 너에게' 축하 공연이 전부 방송된 것과 비교하면 카라에게는 아쉬운 대목이다.
방송을 누리꾼들은 "카라의 축하 무대가 편집되서 아쉬었다" "하필 클로징에 공연을 한 것이냐" "'점핑' 공연을 전부 보고 싶었는데 잘려서 속상했다" 등 카라의 굴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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