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대마초 상습흡연 부인... 경찰, 연예계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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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대마초 상습흡연 부인... 경찰, 연예계 수사 확대?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2.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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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크라운제이씨.
ⓒ 데일리중앙
탤런트 김성민씨에 이어 가수 크라운제이(31·본명 김계훈)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등 연예계에 대한 마약 수사가 확대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가수 크라운제이씨를 지난 5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씨는 2009년 5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음반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미국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구한 대마초를 애틀랜타에 있는 자신의 집 등지에서 5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크라운제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두 번 피워봤을 뿐"이라며 상습 흡연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경찰은 크라운제이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연예계 관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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