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길 잘했어'의 전소민·권세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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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길 잘했어'의 전소민·권세인 커플(?)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12.06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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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하의 강추위 속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변신

▲ KBS 2TV 아침드라마 <사랑하길잘했어> 촬영현장. 지난 주말 영하의 강추위 속에 진행된 촬영에서 전소민-권세인 커플(?)이 애드립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한다. (사진=비밀결사단)
ⓒ 데일리중앙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에서 이상구(최주봉 분)의 철없는 막내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열연하고 있는 배우 전소민(영화 역)씨가 주말 내내 영하의 강추위 속에 강행군을 펼쳤다.

새로운 얼굴로 브라운관을 빛내고 있는 배우들 가운데 왈가닥 캐릭터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전소민씨는 지난 주말 영하의 강추위 속에 진행된 야외 촬영 현장에서 유연한 애드립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떠올랐다고. 친구 '영화'(전소민 분)를 걱정하는 '동훈'(권세인 분)과의 미묘한 연기에서, 두 배우의 코믹한 애드립 연기로 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도 촬영 내내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주 중반으로 40회에 접어드는 <사랑하길 잘했어>는 주인공 영준(김정운 분)과 도희(오세정 분)의 만남과 영준의 철없는 여동생 영화(전소민 분)와 동훈(권세인 분)의 스토리로 흔히 아침드라마에서 주요 소재로 여겨졌던 불륜과 막장과는 거리가 멀다.

가족애를 바탕으로 커플(?)들의 러브라인이 즐거움을 더하고 있어 이야기의 중반부부터는 아침 안방극장의 높은 시청률이 기대되고 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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