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이수진, 영턱스클럽 박성현과 3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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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이수진, 영턱스클럽 박성현과 3월 결혼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12.06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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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월에 화촉을 밝히는 레이싱모델 이수진씨와 영턱스클럽 출신 박성현씨. (사진=두 사람의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90년대 인기를 모았던 음악그룹 영턱스클럽의 리더보컬로 활동했던 박성현(33)씨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11년 3월 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8살 아래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25)씨다.

두 사람은 2008년 5월 아는 사람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뒤 최근 사랑이 무르익자 집안끼리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씨는 "예비신부가 어린 나이지만 이해심이 많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가우리이엔비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일본 유통 무역업 대표를 겸하고 있다.

예비신부 이수진씨는 2006년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2008년 아시아모델 어워즈에서 레이싱모델 부문 네티즌 인기상을 받았으며, 엠넷(Mnet) <비키니하우스> MC로도 활동했다.

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박성현씨 팬들은 그의 미니홈피에 들러 "오호, 결혼한다구요, 축하해요" "품절남 되시는군요, 슬프지만 잘 가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내 사랑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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