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반등... 장중 2078.32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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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반등... 장중 2078.32p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2.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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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이집트 반정부 시위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개선과 기업실적 호조로 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이집트발 악재 영향력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개인과 투신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어제 낙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086포인트까지 올라섰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59포인트 오른 2078.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집트 사태 확산 우려로 전날 낙폭이 컸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주가 반등했고,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이 3% 이상 오르는 등 보험주는 금리인상 기조 가능성과 차보험 손해율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화학과 하이닉스반도체가 소폭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37포인트 오른 524.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3% 오르는 등 LED관련주가 업황이 저점을 지났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알파칩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정부정책 기대감으로 시스템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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