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나영 결혼설 왜 나오나... 소속사, 결혼설 적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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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나영 결혼설 왜 나오나... 소속사, 결혼설 적극 부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3.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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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 배용준씨와 배우 이나영씨가 열애설에 이어 이번에는 결혼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결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 데일리중앙
톱스타 배용준씨가 후배 배우 이나영씨와 잇따른 결혼설을 부인했다.

일본의 유명 주간지가 두 사람의 결혼설을 대서특필하자 소속사를 통해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선 것.

일본의 주간지 <주간아사히>는 최신호에서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이 4월로 머지 않았다"고 결혼을 기정 사실처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배용준씨가 지난해 구입한 서울 성북동 주택과 관련해 "지난해 말 이나영이 이 집에 와 있는 것을 일본에서 온 가족들이 목격했다"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배용준이 작년 말 도쿄돔에서 가진 자선행사를 위해 일본에 왔을 때도 이나영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배용준씨와 이나영씨의 소속사 키이스트 쪽은 2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키이스트 신효정 실장은 이날 <데일리중앙>과 통화에서 "일본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 뒤 "두 사람이 함께 도쿄돔 자선행사에 참석한 적도 없다"며 <주간아사히>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오해를 받을 만한 어떠한 행사에 둘이 동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또한 언급된 성북동 집에 대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아직 이사갈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며 "일본 언론에서 왜 결혼설을 퍼뜨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씨는 이나영씨와 결혼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거나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배용준씨는 지난해 이나영씨와 결혼설이 불거졌을 때도 "(나영씨는) 1999년 MBC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내 동생 역으로 출연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고 있다"며 "그런데 결혼설이 나오니 희한하다"고 결혼설을 부인한 적이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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