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형 선거운동 전개... 내일 기자간담회 통해 정책비전 제시
엄 후보는 지난 15일 정견발표를 기점으로 한나라당 당원들에게 자신의 진정성과 열정 그리고 비전이 상당히 전달되었다고 자체 판단하고, 16일에는 원주 선거사무소와 춘천을 오가며 정책자문단의 정책을 검토하고 가다듬으며 텔레비전 토론에 대비했다.
특히 전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별위원회' 발대식 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정견발표가 당원들의 분위기를 결집시키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더욱 당원들 속으로 파고 들어갈 계획이다.
엄 후보 캠프는 최수영 언론특보는 "인지도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우리 후보 쪽은 경선기간 동안 당원들에게 다가가는 밀착형 선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방송(MBC) 사장 출신인 엄기영-최문순(민주당) 양자 대결이 예상되는 강원도지사 선거는 4.27 재보궐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여겨져 여야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김주미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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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둘이 붙어봐야 알겠지만 관심 대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