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일본에서 귀국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에 대한 안내 간담회를 진행하고, 전문 심리치료사의 심리상담과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네이버 측은 "일본 체류 시 잦은 여진과 방사능의 공포로 불안감과 공황상태에 빠진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며, "가족을 대상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서비스기획팀 최보윤 선임마케터는 "귀국 후 계속 악몽에 시달렸는데 상담을 받으면서 이런 것이 외상 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시간이 흐르면 지나갈 것이라고 설명해 줘 안심이 됐다. 귀국 교통편과 일본 서비스 지원에 바쁜 회사에서 귀국 직원들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NHN은 직원과 가족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가장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코디네이션 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귀국 직원과 가족을 위한 24시간 전용 콜센터를 개설해 한국 근무 및 업무지원 뿐 아니라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가족들의 생활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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