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음반시장 진출로 연이어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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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음반시장 진출로 연이어 주가 상승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1.05.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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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웅 대표 재선임 호재... 거래량 평소 10배, 인기 고공행진

▲ 최근 배성웅 대표의 재선임과 국내외 음반사업 진출 발표로 엔터테인먼트 테마주 키이스트의 주가가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며 3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 데일리중앙
톱스타 배용준·김현중·최강희·주지훈·이지아씨 등의 소속사 키이스트 주가가 연이어 상승 곡선을 그리며 3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코스닥시장에서 종가기준 30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배성웅 대표의 재선임과 최근 발표한 국내외 음반시장 진출 재료가 키이스트의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2일 배성웅 대표의 재선임 공시 이후 상승세를 탄 키이스트는 이어 발표한 국내외 음반 사업 진출에 탄력을 받으며 최근 닷새 간 거래량이 평소 10배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악재를 털어버리고 기분 좋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는 6월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씨의 솔로앨범으로 음반 사업의 포문을 열 것으로 밝혀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키이스트는 음반 사업 진출을 위해 오랜 시간 관련 업계 인재 영입과 네트워크 조성에 공을 들여 왔다.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새 한류 스타 배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성웅 대표는 2008년 일본 진출 후 배용준씨의 도쿄돔 공연 등 수십여 차례가 넘는 한류 스타들의 대규모 이벤트를 직접 기획 총괄했다. 또한 일본 내 자회사 DA(Digital Adventure)의 대표이사를 겸하며 케이블 채널 DATV를 개국한 장본인으로 그 동안 다양한 아시아 콘텐츠 교류에 힘써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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