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가혹' 행위, 전날 사병 자살이 총기 사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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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가혹' 행위, 전날 사병 자살이 총기 사건 예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7.08 14: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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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해병대 총기 사건에 앞서, 3일 같은 사단에 소속된 사병이 외박을 나간 후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사진=MBC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지난 4일 인천시 강화군 8연대 해병대 해안 초소에서 총기 사건 발생으로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러나 이 사건에 앞서 지난 3일 같은 사단에 소속된 사병이 외박을 나간 후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에 해병대는 본격적으로 가혹 행위 조사에 착수 했다.

지난 7일 안성 경찰서의 조사에 따르면 안성시 죽산면의 한 상가 계단에서 해병대 2사단에 속한 A이병(23) 한 명이 사망한 것을 발견한 주민이 이를 신고한 것으로 밝혀 졌다. A이병은 외박 휴가 때 주변 이에게 군 생활의 고충을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부대 내 가혹 행위에 대해 조사 중이며, 아직 밝혀진 사실은 없다고 털어 놨다.

그러나 같은 부대 내에 연이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병대는 부대 내 가혹 행위의 여부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가혹 행위의 유무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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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장 2011-07-08 1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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