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해병대는 본격적으로 가혹 행위 조사에 착수 했다.
지난 7일 안성 경찰서의 조사에 따르면 안성시 죽산면의 한 상가 계단에서 해병대 2사단에 속한 A이병(23) 한 명이 사망한 것을 발견한 주민이 이를 신고한 것으로 밝혀 졌다. A이병은 외박 휴가 때 주변 이에게 군 생활의 고충을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부대 내 가혹 행위에 대해 조사 중이며, 아직 밝혀진 사실은 없다고 털어 놨다.
그러나 같은 부대 내에 연이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병대는 부대 내 가혹 행위의 여부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가혹 행위의 유무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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