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즉각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 요구
상태바
박지원, 즉각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 요구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1.11.04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지원 민주당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박지원 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손학규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내놓은 '통합로드맵'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차기 당권 주자인 박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통합과 연합연대는 시대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이라며 "당 지도부는 전체 당원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통합과는 별도로 12월 전당대회와 12월 18일 대권주자의 사퇴를 일컫는다.

박 의원은 "따라서 현 지도부는 통합 논의를 계속하는 것과 동시에 당헌당규대로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그를 위해 즉각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당대회와 야권 통합의 분리 대응을 주문한 것이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