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씨는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했다. 그는 ‘내가 더 아파줄 수만 있다면'을 주제로 두드림 특강을 했다.
그는 방송에서 4명의 자녀를 두게 된 계기, 국내외 400여명의 불우한 아이들을 후원하게 된 사연 등을 속속 밝혔다.
션 씨는 녹화 내내 나눔, 사랑에 대한 미학을 진지하게 논했다. 특히 녹화를 마친 후 그는 방청객 20여 쌍에서 1만원을 직접 나눠주는 선물을 일일히 전해 사랑 전도사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션 씨는 "기부를 하는 기쁨을 누리시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쓰시라"며 방청객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션 씨가 출연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14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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