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올 연말 이명박 정권 확실히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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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올 연말 이명박 정권 확실히 끝내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2.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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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두번째로 연단에 오른 박지원 후보가 대의원들의 지지를 당부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 데일리중앙
민주통합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1.15 전당대회가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이 올랐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과 백대진 한국노총 대외협력실장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고 있는 전당대회는 오후 2시15분부터 후보 합동연설회가 시작됐다.

지금은 강력한 당권주자인 박지원 후보가 두번째로 연설에 나서고 있다. 박 후보는 국정경험과 경륜을 내세우며 '준비된 리더십, 준비된 당대표'론으로 표심을 파고 들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이 가장 무서워하는 후보가 누구냐"며 "올 연말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하게 끝낼 수 있도록 준비된 당대표 이 박지원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목이 터져라 외치는 박지원 후보의 지지 호소에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박지원'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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