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득·남윤인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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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용득·남윤인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2.0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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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임종석 사무총장, 신경민 대변인 임명에 이어 20일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했다.
ⓒ 데일리중앙
민주통합당은 20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한명숙 대표가 임명한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날 임명된 지명직 최고위원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용득 위원장과 남윤인순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대표.

신경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번 인선에 대해 "각각 노동과 여성을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임명된 신 대변인의 첫 공식 브리핑이다.

민주당은 또한 전략홍보본주장에 당 대변인을 지낸 우상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이로써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 '486' 정치인들이 민주당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당의 개혁과 쇄신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한명숙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아울러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오는 26일 홍성교도소로 정봉주 전 의원을 면회할 예정이다. 이날은 정 전 의원의 수감 한 달이 되는 날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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