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할머니의 영어 사랑이 누리꾼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영어 공부 삼매경에 푹 빠진 강영희(76)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할머니는 길을 가다가 학생이나 외국인들을 만나자 "can you speak english?"라고 유창하게 대화를 청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록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할머니지만 자막 없이 외국 영화를 보는 모습도 전파를 타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할머니는 "외국 영화를 볼 때면 자막을 제대로 읽지 못해 이해가 힘들었다"며 무작정 영어 공부를 시작한 일화를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본력이 튼실한 본사의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해보세요.
매일 첫입금시 5% 추가충전 및 정기적인 이벤트를 누려보세요.
즐겨찾기는 필수입니다. PDA386.FF.TO
- (합)스타카·지·노 한국담당 영업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