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주출판도시와 함께 기업맞춤형 취업교육의 하나로 '출판단지 전문가 과정' 인턴교육을 새달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출판도시 내 기업의 필요 인력을 확충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출판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본소양에서부터 현장 실무교육까지 출판 전문가 양성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한다.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채용계획이 있는 출판사 대표 및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해 교육진행과 최종 채용시까지 참여하게 된다.
올해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파주 출판단지 일원의 출판사에 인턴으로 채용돼 출판사가 진행중인 도서제작 프로젝트에 인턴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도서의 기획·제작·영업단계까지 현장 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24일 "출판업계의 수요에 맞는 인력채용을 위해 출판사별 인사채용 담당이 면접과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인턴교육생의 정규직 전환에 유리하여 교육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더 궁금한 것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로 물어보면 된다. (☎ 031-955-0026)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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