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부터 토크쇼까지... 6월 3일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의 수다방을 자처하고 있는 연극 <칠수와 만수> 공연장이 오는 6월 3일 저녁 6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민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변신한다.
트위터를 통해 서울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누는 파격 행보로 유명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트위터(@wonsoonpark) 친구 50만 돌파를 기념한 헌정 번개로 <칠수와 만수> 공연장을 찾게 된 것.
이번 헌정 번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 팔로워 중 한 명이 깜짝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으나 수십 명의 팔로워들이 리트윗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박원순 시장이 화답하면서 이번 번개 이벤트가 성사됐다고 한다. 평소에도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박 시장은 이번 깜짝 번개를 통해 300여 명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팔로워 50만을 돌파한 박원순 시장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헌정 번개는 오는 6월 3일 저녁 6시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진행된다. (☎ 1544-1555)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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