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3층 식당건물 화재…사망자 신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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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3층 식당건물 화재…사망자 신원 미상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6.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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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북창동에서 매캐한 연기가 치솟았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3층짜리 식당 건물이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며 약 3,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형태로, 큰 불이 잡힌 뒤에도 잔불 진화에 어려움이 컸다.

불이 완전히 꺼진 것은 화재 발생 후 1시간 20분 만이었다.
 
이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남성 두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김모(46) 씨 등 네 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모두 식당 종업원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사망자의 신원 확인에도 힘을 기울이는 중이다. 화재는 식당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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