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민의 꿈 되찾은 희망의 대통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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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의 꿈 되찾은 희망의 대통령 되겠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7.27 18: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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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세력에겐 미래 맡길 수 없어... 새누리당 대선후보 부산·울산 합동연설회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 꿈을 이룰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박근혜 홈페이지)
ⓒ 데일리중앙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27일 "불안한 세력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야권을 조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부산·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는 아무나 만들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후보는 먼저 28일 새벽 개막되는 런던올림픽을 화제로 삼으며 "올림픽과 선거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고, 깨끗한 승부가 중요하다"며 당내 비박(비박근혜) 후보들을 겨냥했다.

그는 "팀이 어려울 때, 피하거나 동료를 비난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힘이 되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과거와 싸우고,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고,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박근혜,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 경선도 오직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배울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사람,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일할 수 있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꿈이 있다"며 "하지만 아무나 그런 나라를 만들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끊임없이 분열과 갈등을 선동하고, 약속을 밥 먹듯 뒤집는 세력, 민생이 아니라 이념 투쟁으로 밤을 새는 세력은 결코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며 야권을 정조준했다.

"이제 저 박근혜, 위기의 서민경제를 구하겠습니다. 잃어버린 국민의 꿈을 되찾아드리는 희망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을 한 묶음으로 싸잡아 비난했다.

박 후보는 "그렇게 불안하기 짝이 없는 야권연대 세력에게 어떻게 여러분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며 "그래서 새누리당,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이길 수 있는 정책과 비전으로 무장하고, 이길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며 자신이 민심을 얻어 야권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후보임을 내세웠다.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집권후 포부를 밝혔다.

먼저 집권하면 정부부터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정부, 신뢰의 정부, 통합의 정부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무엇보다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부패의 고리를 끊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과의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신뢰의 대통령, 신뢰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든 지역과 모든 계층의 꿈을 이루는 대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도 밝혔다.

"이제 저 박근혜, 위기의 서민경제를 구하겠습니다. 잃어버린 국민의 꿈을 되찾아드리는 희망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박 후보는 마지막으로 "12월 19일까지 길고 험난한 여정, 여러분의 꿈을 지고 달리겠다"며 "대한민국의 새 길을 여는 승리의 길에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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