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 20년 노하우 'Ye 덴탈케어 치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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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과, 20년 노하우 'Ye 덴탈케어 치약' 출시
  • 김찬용 기자
  • 승인 2013.0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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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장아무개(35)씨는 며칠 전 심한 위 통증을 호소하며 내과를 찾아 갔다. 식습관이나 건강상태에 별다른 문제가 없던 장 씨는 내과에서 구강 검사를 권유 받고 의아해 했다. 오랫동안 앓고 있던 치주질환이 있기는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치과 진단 결과, 구강 내 세균이 침을 통해 위로 흘러 들어가 세균성 복통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침 1CC 속에는 세균이 10억 마리나 번식되어 있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세균성 질환을 일으킬 만큼 위험성이 높은데 이런 사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생긴 결과로 보인다.

인간의 수명 연장에 대한 꿈이 현실화되가면서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줄기세포의 연구개발로 그 동안 난치병으로 알려진 질환들의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세포 테라피(Cell Therapy)를 통한 노화 예방에 가속도가 붙었다. 반면 치아 건강과 항 노화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 수준은 다른 질환에 비해 낮은 편이다.

치아가 건강하면 다른 사람에 비해 평균 7년 정도 장수할 수 있다. 반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허혈성뇌경색,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매우 높아 수명 감소 뿐만 아니라 삶의 질 자체가 저하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치의학계는 치주감염과 결손치아로 인한 구강 내 세균번식이 직간접적으로 전신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구강 건강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치주질환은 치아 자체에 생기는 병이 아니라 치아 주변 조직에 생기는 질환을 뜻하는 데 치아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역활을 담당한다. 따라서 치과 전문의들은 충치보다 치주질환이 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예치과 김종우 원장은 "치주건강은 치아수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냄새나 통증 등의 1차적인 문제보다 세균감염에 대한 면역력 저하, 자율신경계 및 내분비계의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치주염은 전형적인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우며 통증이나 증상도 뚜렷하지 않다. 대체로 치석이 많은지, 잇몸이 붓고 색이 붉어지고 통증이 있는지, 치아가 흔들리는지, 잇몸이 내려앉았는지, 입냄새가 심하고 입맛이 없는 지에 따라 치주질환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완쾌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반복되다 보면 수술로도 완치가 어려워 결국 치아를 영구적으로 잃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주질환의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입안에 번식하고 있는 350여 종의 세균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단연 양치질이다. 잇몸 전문 치약으로 양치하는 습관은 최적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플러그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과 동시에 잇몸을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예치과 계열사인 예닥터솔루션은 예치과 치주전문의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잇몸 전문 치약을 출시했다.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Ye 덴탈케어 치약'은 동의보감에서 기원된 황백, 천궁, 감초, 어성초, 금은화, 상백피, 목단피, 녹차, 프로폴리스 등의 9가지 한방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하루 3번, 식후 3분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장수할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이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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