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3일 "장윤정의 가족사에 대해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명예훼손)로 장윤정의 인터넷 팬클럽 카페 운영자 송씨(51)를 지난달 29일 서로 불러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씨는 지난 4월 25일 송씨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아무개 씨는 조사에서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장윤정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남동서 관계자는 3일 "송씨가 혐의에 대해 순순히 인정을 했다. 범죄 요건이 성립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다음 주 중에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 알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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