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씨의 전역일이 예정대로 오는 10일로 확정됐다.
현재 연예병사에 대한 특별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비 씨의 전역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커져가는 상황.
비의 전역 소식은 4일 국방부 쪽이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정지훈 병장은 오는 10일 예정대로 전역할 계획"이라고.
현재 국방부는 연예병사 관리 운영실태와 관련해 특별감사 중이다.
앞서 SBS '현장21'은 연예병사의 안마시술소 출입을 포착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국방부 특감팀은 지난달 21일 지방공연 직후 술을 마신 후 안마시술소를 찾은 일부 연예병사들의 진술이 엇갈려 행적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펼쳤다.
국방부 위용섭 공보담당관(육군대령)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홍보지원대(연예병사) 운영제도에 대한 특별감사를 해당 병사와 국방홍보원 실무자들에 대해 확인할 부분이 많아 연장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국군방송의 장병 위문 공연 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공연 업무와 관련한 접대의혹 등에 대한 감사도 함께 진행 중"이라며 "감사결과가 나오는데로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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