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이번 SM3 Z.E. 사전 계약을 통해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10대 전기차 선도도시(제주, 서울, 대전, 광주, 창원, 영광, 당진, 포함, 안산, 춘천)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SM3 Z.E의 표시 가격은 SE Plus 기준 4500만원.
실제 구매가는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각 지자체의 별도 보조금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면 더욱 낮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에 지자체 보조금 800만원이 더해지면 동급 가솔린 차량과 동일한 1900만원대에 SM3 Z.E. 구입이 가능한 상황
또한 800만원 상당의 완속 충전기까지 지원된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정부가 선정한 10대 전기차 선도도시에 SM3 Z.E.가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웍을 갖추고 해당 지자체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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