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주 방문... 구체적인 정치구상 밝힐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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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주 방문... 구체적인 정치구상 밝힐지 주목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3.07.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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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회의원이 18일 전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다.
ⓒ 데일리중앙
안철수 국회의원이 독자 정치세력화를 앞두고 18일 전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한국사회 구조개혁과 호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전북안심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 정책토론회에는 안 의원도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에 앞서 안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정치세력화 방안과 향후 정치 일정 등 진전된 정치 구상을 밝힐 지 주목된다.

앞서 안 의원은 대전, 창원 지역 세미나에서 '정치 주도세력의 교체'와 '대안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독자 세력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최장집 이사장과 장하성 소장, 금태섭 변호사, 정기남 정무특보역 등 안 의원의 측근 인사들도 참석한다.

정책토론회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안 의원을 비롯해 서삼석 전 무안군수, 정영팔 광주기가협회장, 송인호 전주MBC 보도국장, 원도연 원광대 교수, 강바른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주부 김소리씨, 안철환 (사)희망드림 대표이사, 정치영 웰푸드 대표, 최재춘 민주노총 전 노사대책위원장, 조선희 전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안 의원은 이와 함께 탄소섬유공장과 복숭아 과수원, 노점상들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민심도 살필 계획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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