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내림세... 1880선 위협
상태바
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내림세... 1880선 위협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8.1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며 1880선을 위협했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주택가격 호조, 중국의 수출입개선 등으로 뉴욕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엇갈린 탓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고,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내렸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3.26포인트 내린 1880.7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S&P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으로 닷새 만에 반등했고, LG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내렸고,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코스닥) 등 우유가격 인상 유보 소식으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0.37포인트 내린 554.93포인트로 마감해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포스코ICT 등이 떨어졌다.

반면 개성공단 실무회담 재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에머슨 퍼시픽과 재영솔루텍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