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2000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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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2000선 유지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9.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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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가 일주일째 상승 행진하며 2000선을 유지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시리아 군사 공습에 대한 우려 완화와 애플의 주가 급락으로 인한 나스닥 지수의 하락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쿼드러플 위칭데이'(선물옵션 동시만기일)를 맞이하며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2000선을 지켜냈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월 기준금리를 4개월째 2.50%로 동결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21포인트 오른 2004.0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7거래일째 소폭 상승했고, SK텔레콤도 통신업종의 강세에 동반 상승했다.

네이버는 전일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의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포스코는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는 소식에 2.5% 내렸다.
 
한국화장품이 9.2% 상승하는 등 화장품주들이 정부가 화장품 생산액 확대정책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또 동부건설이 계열사인 동부익스프레스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8%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24포인트 오른 529.58포인트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셀트리온이 나흘만에 3% 내림세를 보였고, CJ오쇼핑도 2% 내렸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성광벤드는 해양플랜트 분야에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다날이 미국의 글로벌 온라인 음악서비스회사인 빌투모바일과 모바일 결제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 강세를 보였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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