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활발 '준희'역 맡아 성숙된 연기 선보일 예정... 10월 9일 방영
KBS 드라마 스페셜 가을 멜로 특집 <그렇고 그런 사이>는 KBS 2TV <적도의 남자>를 공동연출하고 <학교 2013>의 프로듀서인 한상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송하윤씨와 함께 예지원·조연우씨가 출연한다.
<그렇고 그런 사이>는 예지원(은하 역)씨가 죽은 남편 조연우(태수 역)씨의 1주년 추모식에서 남편의 회사 후배였던 송하윤(준희 역)씨와 만나게 되고, 며칠 간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여성 간의 미묘한 신경전과 예민한 감정선이 영화 같은 영상과 만나 올 가을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하윤씨는 극 중 '준희' 역을 맡았다. '준희'는 은하의 죽은 남편 후배로 활발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송하윤씨 특유의 생기 있고 맑은 매력과 성숙된 연기력이 만나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하윤씨 등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그렇고 그런 사이>는 10월 9일 방영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단편(1회)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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