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고양 신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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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고양 신한류'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3.12.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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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한류다"... 고양시,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예고

▲ 2014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고양 신한류'를 키워드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자료=고양시)
ⓒ 데일리중앙
매년 꽃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4년 꽃과 신한류의 거대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2014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 신한류'를 키워드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매혹적인 고양 꽃빛 신한류가 흐르는 눈부신 꽃의 향연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꽃 축제 역사가 시작된다.

신한류 드림타워, 드라마․영화 로케이션 가든, K-POP 가든 등 고양의 문화예술 관광 신한류를 만날 수 있는 '고양 신한류 정원'이 손님을 기다린다.

또 ▷5천년 전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가와지볍씨와 600년 고양의 역사를 기반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꽃을 든 고양 정원' ▷'고양 전통 정원' ▷호박·과일·난의 파노라마가 이어지는 친환경 이색 공간 '고양 로하스 터널' ▷호수 위 꽃 정원 '고양 아쿠아 가든' 등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신한류 꽃 세상이 펼쳐진다.

내년 고양 신한류 글로벌 꽃 축제는 환상적인 고양 호수 불꽃 쇼로 전 세계에 꽃박람회 개막을 알린다.

전 세계를 강타한  K-POP 댄스와 레이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댄스, 성악, 합창, 퓨전국악 등 행사장 곳곳을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끌 고양 신한류 예술단과 고양 시민 예술단의 공연이 행사기간 동안 약 1000회 이상 펼쳐진다.

전통의상체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류 체험관과 시원한 호수에서 누리는 꽃배 체험, 치유 및 힐링 화훼체험 등 오감이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2014 꽃박람회에서는 고양 600년의 역사와 신한류의 중심을 꿈꾸는 고양의 미래비전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다채롭게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13일 "고양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3년 꽃축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신한류의 새로운 꽃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꽃박람회와 호수공원 사계절 꽃축제를 중심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꽃 문화 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화훼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4년 신한류의 새로운 꽃 바람으로 고양시가 신한류 문화 예술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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