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 신한류'를 키워드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매혹적인 고양 꽃빛 신한류가 흐르는 눈부신 꽃의 향연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꽃 축제 역사가 시작된다.
신한류 드림타워, 드라마․영화 로케이션 가든, K-POP 가든 등 고양의 문화예술 관광 신한류를 만날 수 있는 '고양 신한류 정원'이 손님을 기다린다.
또 ▷5천년 전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가와지볍씨와 600년 고양의 역사를 기반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꽃을 든 고양 정원' ▷'고양 전통 정원' ▷호박·과일·난의 파노라마가 이어지는 친환경 이색 공간 '고양 로하스 터널' ▷호수 위 꽃 정원 '고양 아쿠아 가든' 등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신한류 꽃 세상이 펼쳐진다.
내년 고양 신한류 글로벌 꽃 축제는 환상적인 고양 호수 불꽃 쇼로 전 세계에 꽃박람회 개막을 알린다.
전 세계를 강타한 K-POP 댄스와 레이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댄스, 성악, 합창, 퓨전국악 등 행사장 곳곳을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끌 고양 신한류 예술단과 고양 시민 예술단의 공연이 행사기간 동안 약 1000회 이상 펼쳐진다.
전통의상체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류 체험관과 시원한 호수에서 누리는 꽃배 체험, 치유 및 힐링 화훼체험 등 오감이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2014 꽃박람회에서는 고양 600년의 역사와 신한류의 중심을 꿈꾸는 고양의 미래비전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다채롭게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13일 "고양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3년 꽃축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신한류의 새로운 꽃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꽃박람회와 호수공원 사계절 꽃축제를 중심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꽃 문화 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화훼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4년 신한류의 새로운 꽃 바람으로 고양시가 신한류 문화 예술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