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버스공영제 공약으로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예비후보가 버스공영제 관련한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현재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은 버스정책과 관련해 저마다 다른 정책을 내놓고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원혜영 후보는 버스공영제, 김상곤 후보의 무상버스, 김진표 후보는 버스준공영제로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제 관건은 경기도 버스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검증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 일이다.

원혜영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어 "과연 경기도민의 절절한 요구와 맞닿아 있는지,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정책대안인지 등에 대해 각 후보들은 명확한 답변지를 내놓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진실로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가치에 대해 교황선출식(콘클라베) 끝장토론을 제안한
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끝으로 "누가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 적임자인지 그 시시비비를 끝장토론에서 가리자"고 거듭 김상곤-김진표 후보에게 제안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