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 오거돈 후보의 지지율이 단일화를 이뤄 서병수 후보와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10%포인트 이상 앞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12~13일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야권 후보단일화를 이뤄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41.1%의 지지율을 얻는다
이경우 오거돈 후보는 서병수 후보(28.4%)를 12.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만 19살 이상 부산시민 300명을 상대로 실시했다
유선전화(임의걸기)와 무선전화(온라인패널)를 절반씩 섞어 전화면접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7%포인트, 응답률은 19.6%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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