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사전투표 실시... 중안선관위, 투표율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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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사전투표 실시... 중안선관위, 투표율 상승 기대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05.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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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소 위치를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지난 25일 공개했다.
ⓒ 데일리중앙
오늘부터 이틀 간(30~31일) 6.4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만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신고도 필요없다.

전국 3506곳에서 설치되는 사전투표 장소는 주로 읍면동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설치되고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소 위치를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선거정보' 앱에서는 사전투표소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투표소의 투표대기 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유권자는 앱을 통해 주변 사전투표소의 투표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확인해 투표 진행이 원활한 사전투표소로 찾아가 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

여야 정치권은 투표에 참여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도 각종 홍보를 통해 투표소로 나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실시로 투표율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길 중앙선관위 홍보국장은 "사전투표 실시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6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평균 54.5%였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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