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용산 화상경마장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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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용산 화상경마장 문제 해결 촉구
  • 서상훈 기자
  • 승인 2014.07.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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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이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사회가 용산 화상경마장 시범 개장을 강행하고 있는데 대해 "공적 책임을 저버린 행위"라고 강력 비난했다.

그러면서 용산 화상경마장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라고 마사회와 현명관 회장에게 촉구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마사회가 용산 원효료에 화상경마장을 기습 개장하는 횡포를 부리고 물러서지 않고 있다"며 "이윤추구만 있고 절차는 없었으며, 마사회만 있고 용산구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마사회는 주민들의 반대의견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야당의 요구도 받아들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주민들이 공기업의 합법적인 사업을 떼법을 동원해 반대하고 있다고 불평하고 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마사회는 사기업이 아닌 공적책임을 갖는 농식품부 산하 공적기관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유기홍 대변인은 "현명관 마사회장은 마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용산 화상경마장 문제의 빠른 해결을 주문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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